`초록별`·`입맞춤` 선사 영예

▲ 경산문화원 칼리오페 코러스 합창단의 공연 모습.

【경산】 경산문화원 칼리오페 코러스 합창단이 2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6년 제19회 전국 환경노래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경산문화원 칼리오페 합창단은 55명의 합창단이 출전해 조선주 작곡의 `초록별`과 이건용 작곡의 `입맞춤` 등 2곡을 아름답게 소화해 대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환경노래 경연대회는 매년 각지에서 2천 명 이상의 참여자들이 함께 하는 대규모 경연대회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성이 높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여성들`이라는 칼리오페 코러스는 2012년 5월에 창단되어 2015년 9월 경산문화원 칼리오페 합창단 소속으로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및 각종 연주활동과 대회를 통해 자아발전과 건전한 예술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재건 경산문화원 원장은 “대상 수상으로 경산문화원의 위상을 드높인 칼리오페 코러스 합창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단원들을 통해 많은 분이 위안을 받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산문화원 칼리오페 코러스 합창단은 2014년 1회 대구합창대회 대상과 2015년 8월 경상북도 독립군가 부르기 경연대회 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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