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구조된 점박이물범 `복돌이`가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 물범바위 앞 바다에 방류돼 위치추적기를 단 채 헤엄을 치고 있다. 복돌이는 지난 2011년 제주 중문해수욕장에서 탈진 상태로 발견돼 구조된 이후 제주에서 치료, 관리를 받았다. 지난 5월4일부터는 태안 국립수산과학원 친환경양식연구센터로 이송돼 야생 적응 훈련을 받고 이날 야생으로 돌아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