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미확장구간
추석전 완공… 불편 해소

▲ 경주시가 안강읍의 관문인 안강네거리 입구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 미 확장 구간의 토지보상을 마무리 짓고 올 추석 이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3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된다. 경주/황성호기자

경주시 안강읍민들의 10년 묵은 오랜 숙원이 완전히 해결됐다.

안강읍의 관문인 안강네거리 입구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 미 확장 구간이 10여년 만에 확장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을 했으나 토지보상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의 사업 필요성 등 지속적인 해결노력으로 지난 6월 지주와 협의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읍민과 귀성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올 추석 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왕복 3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충돼 원활한 교통흐름이 확보되고, 특히 인도가 확장됨에 따라 안강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완전해소 등 원활한 교통시스템이 완벽히 구축된다.

또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안강터미널에서 안강여고 간 중앙로 확장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해 안강읍민의 통행불편과 안강여중·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통행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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