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식(66·사진) 전 포항시장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 35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불곡산 한 등산로에서 정 전 시장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정 전 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전 시장은 1972년 행정고시(1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민선 1998년∼2006년 포항시장을 지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 남·울릉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