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채용 창구도 마련
맞춤 훈련후 정규직 근무

▲ 대구직업능력개발원은 K-BIZ(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 배전반 협의회와 `1사 1장애인 착한고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신호)은 12일 K-BIZ(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 배전반 협의회와 협력해 장애인 근로자 고용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두 기관은 `1사 1장애인 착한고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통해 근로자 고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보다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특별채용 창구 마련에도 적극 협력한다.

특별 채용에서 선발된 장애인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2개월간의 사전 직무에 맞춘 맞춤 훈련을 받은 후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K-BIZ 대구경북 배전반 협의회 박동록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 채용의 문을 열었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채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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