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본섬에 최초로 세워진 유인등대 `산지등대`가 제주도 앞바다를 밝힌 지 다음 달로 꼭 100년이 된다. 100년 전 세워진 등탑은 지금은 사용되지 않고, 그 옆에 모양새는 비슷하지만 높이는 두 배가량 되는 등탑을 새로 세워 1999년 12월 개장했다. 사진 왼쪽은 산지등대의 옛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