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김지원
김진희·차진현씨

▲ 김진희作

㈔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9월 29~11월 3일)의 한 행사인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4명의 우수 작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 차진현作
▲ 차진현作

선정된 우수 작가는 김정아·김지원·김진희·차진현씨로 이들에게는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 전시할 기회를 준다. 또한 세계적인 사진축제인 미국 `휴스턴 포토페스트`와 지속적인 업무협약으로 2017년 `인터내셔널 디스커버리`전시에 2명의 작가가 초대되는 등 휴스턴 포토페스트에 총 4명의 작가가 초대될 예정이다.

 

▲ 김정아作
▲ 김정아作

포트폴리오 리뷰는 지난달 30일~ 2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웬티 와트리스 휴스턴 포토페스트 공동창립자 등 국내외 리뷰어 24명과 작가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 김지원作
▲ 김지원作

김정아 작가 등 4명은 당시 리뷰어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아 우수 작가로 선발됐다.

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리뷰 행사에서 우수 작가로 선정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후 전시나 여타 행사에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뷰어로 참석한 중국의 디렉터인 바오 쿤은 2017년 중국의 핑야오 국제 사진축제에 대구사진비엔날레 포트폴리오 리뷰 참여작가 10명을 초대해 전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는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봉산문화거리 등에서 열린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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