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밸리 타운로드 홍보란 도심 속에 산재해 있는 지상 배전기·옥외 통신 장비 등의 시설을 홍보매체로 활용한 선진국형 신개념 거리 홍보이다. 현재 강북지역 설치된 지상 기기 중 주민과 차량의 이용이 잦은 13곳 30개 기기에 `여성불안신고·몰래카메라예방·보행자안전·긴급신고통합` 포스터를 부착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효식 강북경찰서장은 “범죄예방 홍보는 물론 딱딱하고 차가운 거리 이미지 개선과 깨끗한 거리 분위기 조성으로 범죄 심리 및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매체 설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구 업체인 `감(gahm) 환경디자인`의 공익 기부로 이뤄졌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