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난타 공연·특강 등 풍성

【상주】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이 오는 28일 오후 6시 상주도서관에서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詩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북재능시낭송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시와 문화공연을 통한 정서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터> 콘서트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시노래·나태주 초청특강, 2부는 시낭송·클래식 공연·전자바이올린·동부민요·대금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경북재능시낭송협회 회원 문지원 씨의 사회로 신수정 외 12명(난타), 신재창(시노래), 나태주(초청 특강), 경북재능시낭송협회(시낭송), 소은경, 현동헌(클래식 공연), 마리(바이올린), 김영산(대금), 김가슬(해금), 김범영(동부민요) 씨 등이 출연해 가을의 낭만을 노래한다.

콘서트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상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나태주 작가 사인회 및 포토존이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 1권 중고도서다.

최명대 상주도서관장은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詩 콘서트는 상주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유익한 시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jlib.go.kr)를 참조하거나 상주도서관(054-530-6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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