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체육관서
체험부스·놀이부스 운영
`사이언스 버스킹` 공연도

▲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영천에서 풍성한 과학 축제인 `2016 경북과학교육한마당`이 열린다. /경상북도과학교육원 제공

2016 경북과학교육한마당이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별의 도시` 영천에서 `과학과 일상의 융합! 과학세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과학교육원과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과학을 체험하게 하며, 2016년 한 해 동안 경북과학교육이 이뤄낸 성과를 알리는 축제의 장이다.

21일 오후 2시 영천체육관에서 개막식 오프닝 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하게 준비된 식전·후 행사로는 영천동부초의 국악오케스트라,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 친다. 이날 경산과학고는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IT 기술을 이용해 생활 속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과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영천지역 초·중등 학생, 교사들이 함께 준비한 신나고 즐거운 54개의 과학체험활동부스, 놀이부스 6개가 설치돼 운영되며, 과학한마당 공모작품 수상작인 표어, 포스터, UCC작품도 전시된다.

아울러 22일, 23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사이언스 버스킹`공연과 APC연구회에서 `신기방기 과학쇼`를 주제로 신비한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2회 마련된다.

특히 8천여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2016 경북과학교육한마당은 우리 생활 속의 과학기술을 경험하고 나아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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