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400여개 교회
31일 밤~ 1일 새벽 예배

▲ 손병렬 목사, 최해진 목사, 박석진 목사, 김영걸 목사, 유승대 목사, 박성근 목사, 조근식 목사

포항지역 교회들이 오는 31일 한해를 보내고 정유년 새해를 맞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교인들은 올 한 해 베풀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이날 오후 11시 교회 본당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홍순영 목사 인도, `2016년 한 해를 돌아보며` 영상 소개, 연합찬양단 `경배와 찬양`, 찬양대 `송영`,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찬송, 고백의 기도, 용서의 말씀, 주기도, 김동준 장로 기도, 성경봉독, 임마누엘찬양대 찬양, 설교, 새해 말씀받기, `내 평생 사는 동안` 찬송, 봉헌, 봉헌기도, 축도, 새해 축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이상학 목사는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교인들은 축복의 시간을 통해 새해 덕담을 건네며 인사를 나눈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송구영신예배는 경배와 찬양, 예배부름,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찬송, 기도, 성경봉독, 할렐루야찬양대 찬양, 2016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교회 주요활동 영상 소개, 손병렬 목사 설교, 봉헌, 특송, 합심기도, 새해맞이 행사, 새해인사, 교역자 및 직원 소개, 교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교회는 송구영신예배 헌금은 내년 1월 9~14일 인도네시아로 떠날 중·고등부 단기선교비와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로 사용한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본당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송구영신예배는 1부 예배, 2부 기도회, 3부 주님과 성도의 교제로 나눠 진행된다.

송구영신예배는 연합찬양단 찬양, 신앙 간증,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찬송, 성시교독, 배병수 장로 기도, 성경봉독, 최해진 목사 설교, 회개와 감사 순으로 이어진다.

최 목사는 `힘써 기도하며 전도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교인들은 기도회에서 개인을 위해, 가정을 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한다.

주님과 성도의 교제는 애찬식, 올해의 말씀 성구 뽑아 읽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찬송, 교회소식, 축도, 새해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이날 오후 11시 30분 교회 대예배실에서,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와 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유승대),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 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는 이날 오후 11시 교회 본당에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포항지역 400여 개의 교회들도 비슷한 시간대 일제히 송구영신예배로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는다.

임상진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은 “새해에는 하나님 말씀 앞에 바로 서는 공의로운 삶을 통해 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내고, 이웃의 잘못을 용서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삶 가운데 실천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