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진 주막촌 형상화
이팝나무·참꽃 등 `운치`

▲ 대구 달성군이 새로운 명물로 부상하는 송해공원에 유등과 다양한 불빛조형물을 추가해 야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설을 맞이해 달성군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송해공원에 유등과 다양한 불빛조형물을 추가 조성해 야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크리스마스 기간 설치했던 유등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유등은 달성군 사문진주막촌을 형상화한 주막과 뱃사공, 달성군을 상징하는 이팝나무(군목), 참꽃(군 꽃), 두루미(군 새), 용(군 동물)과 송해공원의 마스코트인 송해선생, 달성 토마토축제를 상징하는 토마토, 정유년을 기념하는 닭 등이다.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대구 관광 1번지`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을 설치해 야간에도 많은 관광객이 달성군을 방문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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