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시장, 류규하 시의회의장
오는 3월 19일 개막하는 전 세계 생활체육 육상인들의 축제인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에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시의회의장이 출전해 지구촌 육상 동호인들과 함께 달린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7일간 대구육상진흥센터 실내육상경기장 등 3곳과 대구육상진흥센터 일대에서 열리며, 종목은 60m부터 3,000m까지 달리기, 8㎞크로스컨트리, 하프마라톤 등 22개 종목이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4일 대회 붐 조성과 참가자 확대를 위해 아시아 최고 육상 스프린터 장재근,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와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지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에는 만 35세 이상(1982년 3월 19일 이후 출생) 남·여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5세 단위로 경기를 치러 큰 부담 없이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동호인들과 교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www.daegu2017.or.kr) 또는 대회추진단(053-790-4135, FAX 053-790-4119)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하프마라톤 포함 시 5만원)으로 모든 종목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선수 유니폼, 기념메달, 대회기간 중에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도 지급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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