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맞춤식단 제공 성과

【안동】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2014년 3월 문을 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안동대학교가 안동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운영 가이드라인에 맞춰 100명 미만 규모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대해 체계적인 급식관리 및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107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연령별 식단개발과 보급, 표준 레시피와 신메뉴 레시피 개발, 영양, 위생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센터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 제공에 힘써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