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63·사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단수 후보로 압축돼 연임이 유력해 졌다.

DGB금융지주는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사실상 단수 후보로 압축돼 사실상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회장 후보군에는 박 회장, 성무용·임환오 대구은행 부행장, 노성석 DGB금융지주 부사장 등 4명이 올랐으나, 지난 15일 열린 임추위 예비회의에서 박 회장이 연임하는 쪽으로 사실상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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