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 따르면 주말과 휴일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함에 따라 인도 및 건널목에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보행환경이 크게 저해되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명예단속반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주민 가운데 동별 2~3명씩 모두 35명을 추천받아 위촉한 뒤 단속방법 등 교육을 하고 내달 11일부터 본격 활동한다.
이들은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앱을 활용해 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불법주차한 차량을 단속한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