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개최행사 앞두고
1차 얼리버드 이벤트 진행
조기신청자 작년 3배 넘어
참가접수 이벤트도 계획중
4월5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참가자에 기념품 등 `푸짐`
FINISH 조형물 등 설치

오는 4월 23일 열리는 `제17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참가신청 열기가 뜨겁다.

23일 대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1차 얼리버드 이벤트`가 열려 신청자들에게 힙색과 토시를 제공하면서 조기참가 신청자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현재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접수는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주최 측은 매년 해변마라톤 대회를 찾는 참가자들에게 보답하고자 1차 얼리버드 이벤트에 이어 다양한 참가접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념품과 배번, 완주메달, 푸짐한 먹거리 등이 제공되며, 하프, 10㎞ 참가자에게는 기록칩과 대회기록증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30인 이상 단체 참가자들에게는 개별부스를 지급하고, 참가 인원별로 단체시상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한편, 지난해 영일대해수욕장 포토존으로 호응을 얻었던 `RUN` 조형물에 힘입어 올해는 `FINISH 조형물`을 영일대 해상누각 인근에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마라톤 골인 지점과 유사한 모형으로 제작, 실제로 마라톤을 완주하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인증샷을 남기는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사무국(054-231-0028)로 문의하거나 대회 홈페이지(www.pohangmarath

on.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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