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23·사진)가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14일 생명존중문화 확산운동과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수지가 이 단체에 기부한 것은 지난해 12월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해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해 7월 아버지의 고향인 보성에 사는 어려운 환경의 중학생을 위해 교복비 1천만원을 기부했고, 2015년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