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26일 오전 반잠수선 갑판에 수평을 맞춰 안정적인 모습으로 얹혀 있다. 세월호는 2~4일 정도 배수를 한 후 목포 신항을 향해 `마지막 항해`에 나선다.<관련기사 2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