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 도로사이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상주시 제공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도로일원에서 열린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 도로사이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1일차 개인도로 경기에서 나아름 선수가 1위, 김유리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개인도로 단체경기 1위, 여자 일반부 힐클라임 개인경기 1위(나아름), 단체경기 1위, 개인 종합 1위(나아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더불어 전제효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이준호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누렸다.

1999년부터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여 고등부, 일반부 등 총 42팀 22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017년 첫 대회부터 종합우승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열중해 더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를 전국에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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