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뿌리회, 무궁화 등 식수

포항뿌리회(회장 서성택)가 지난 24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1, 2리 까꾸리포해변에서 개최된 `제28회 영일호미수회의 날` 행사에 참석해 식수 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날 포항뿌리회 회원 50여명은 자매결연단체인 영일호미수회, 포항시 산림조합, 군장병 등과 해송 2천그루, 무궁화 1천그루를 심었다.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하는 호미수운동(虎尾樹運動)은 호랑이 꼬리에 무성한 털(나무)을 심는 식목행사다.

서성택 회장은 “한반도 꼬리인 호미곶에 풍성한 숲을 조성하고 철강도시 포항이 매년 발전하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무를 정성껏 심었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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