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는 지창욱<사진 왼쪽>과 남지현 주연 `수상한 파트너`를 5월부터 수목극으로 방송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작인 `수상한 파트너`는 그간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으로 기획됐다.

지창욱이 앞서 남자주인공 노지욱에 캐스팅됐으며, 이번에 남지현이 여주인공 은봉희를 맡게 됐다.

`수상한 파트너`는 노지욱과 은봉희가 편견 가득한 세상과 싸우고 화해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노지욱은 아버지의 꿈과 삶을 대신 살아가기 위해 검사가 된 인물이며, 은봉희는 태권도 유소년 대표 출신의 수습검사다.

지창욱과 남지현은 지난 2011년 SBS TV `무사 백동수`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