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6층~지상 8층 규모
190여개 브랜드 입점
이너·스포츠웨어 특가전
70년대 거리 구현 식당가 등
개점일 다양한 쇼핑이벤트

▲ 13일 프리오픈한 대백아울렛 동대구점 정문 전경.

옛 귀빈예식장 자리에 들어선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이 14일 정식 오픈한다.

동대구점은 지하 6층에서 지상 8층 규모(전체면적 7만1천964㎡)의 신개념 도심형 아울렛으로 외벽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4m가 넘는 층높이로 확 트인 내부 공간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19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빈폴종합관(1층)과 여성토털전문관(2~3층), ABC마트(4층), 삼성물산관(5층), 골프브랜드(6층), 리빙라이프스타일관(7층), 식당가(8층) 등으로 구성됐다.

오픈 당일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시작으로 방문·구매고객을 위한 다양한 쇼핑 이벤트도 진행한다.

3층 행사장에서는 `복(福)을 부르는 레드(RED) 속옷 대전`이 열리며 4층 이벤트홀에서는 아디다스 티셔츠, 운동화 등 최대 60% 특가전을 연다.

또, 6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밀양본차이나 창고 대개방전`에서 스톤마블 후라이팬 2종 세트 2만원, 하이드 2인 홈세트 2만원 등의 특가 상품과 도자기 1천·2천·3천원 초특가 한정상품전을 펼친다.

오는 23일까지는 각종 사은행사도 열린다.

7층 사은행사장에서는 20만·40만·60만·100만원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대백상품권 5천·1만·1만5천·3만원 또는 사은품을, 대구은행카드·KB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대백상품권 5천원을, 하나카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대백상품권과 대백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해 기존 대구백화점 본점·프라자점을 이용하던 고객들을 위한 쇼핑의 편의성을 부각시켰다.

이 밖에 옛 70년대 거리를 일부 구현한 식당가와 각 층에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백아울렛 동대구점 박병준 대표는 “오픈 행사를 아울렛이라는 점포의 특성에 맞게 고객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 행사 위주로 준비했다”며 “합리적 가격의 쇼핑은 물론 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 고품격 아울렛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8층 식당가는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