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애니메이션
일본, 독도 침탈망상
평화 회복 내용 그려

“일본의 독도 침탈망상 `독도수비대 강치`가 쳐부순다.”

경북도는 일본의 외교청서를 통한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1만5천여 곳에 독도 3D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DVD를 배포한다.

또 오는 5월 1일 케이블방송 애니원을 시작으로 투니버스, KBS키즈, 애니박스, 재능TV 등을 통해 전국에 방영한다. 포항MBC, 안동MBC 등 지역 지상파방송에서도 특집 편성·방영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해양수산부가 기획하고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픽셀플레넷이 제작한 `독도수비대 강치`는 2015년부터 기획, 스토리 구성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2년간 정성을 기울인 작품이다.

자신의 과거를 모르고 서커스 단원으로 살아가던 강치(바다사자)와 친구들이 독도의 괭이갈매기로부터 도움을 요청 받고 `불타는 얼음`을 차지하기 위해 독도를 침략한 아무르 일당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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