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추진사업안 논의

포항시는 27일 (재)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유망강소기업 CEO 월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5~2016년 선정된 유망강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진행, 해외 수출 상담회 수요 조사 등 원활한 유망강소기업 사업 진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포항TP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어 유망강소기업 CEO들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기업 간 정보 공유 및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는 2015년 유망강소기업인 ㈜코아시스템 박제서 대표가 맡았으며, 박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방안 및 사례 소개를 주제로 지역 제조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응방안 및 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업종 경계를 허물고 융합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지역 내 다양한 기업들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이란 공통적 분모로 교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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