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시·군` `농식품 수출 1위` `규제개혁 대상`

▲ 올 상반기 각종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상주시의 간부공무원들이 시청 현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올 상반기 각종 평가에서 굵직굵직한 상을 휩쓸어 행정 선진도시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시는 2016년 경상북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1위), 2016년 경상북도 규제개혁평가 대상(1위), 2017년 농식품 수출정책 최우수, 2016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2016년 전국 규제개혁 평가 우수 등의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2016년 경상북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 역점사업인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FTA대응 농업경쟁력 강화 등 10개 부문 165개 세부지표를 평가한 것으로 최우수 시로 최종 확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사업비 2억원을 받았다.

2016년 경상북도 규제개혁평가는 행정자치부 평가지표인 규제애로 해소, 자치법규 정비율, 생활속 규제발굴 건의·해결 건수,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투자 사례 등 18개 지표와 경상북도 자체 평가지표를 합산해 평가한 것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12일 발표한 2017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성과 평가에서는 수출실적, 예산지원, 해외시장개척 노력 및 기관장 관심도 등 적극적인 수출정책 동참과 실질적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2016년 대상에 이어 최우수로 선정돼 사업비 7천500만원을 받았다.

또 2016년 경상북도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우수로 선정돼 기관 표창패를 수상했고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전국 규제개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반기 각종 평가에서 대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은 1천1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시민과 함께 시민의 입장에서 열린시정을 펼치고,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행정으로 시정 신뢰도를 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참여와 소통행정을 실천하면서 행복과 미래가 있는 지역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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