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개발 프로그램 운영

▲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창의력 도움닫기`행사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최근 대학 내 현동홀에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도움닫기`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걸리버, 마법 램프 지니 등 동화 속 주인공을 주제로 단체 토론 활동, 소설 쓰기, 추리 문제, 창의력과 협동게임 등으로 구성해 중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이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강두필 입학처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따라 학생의 창의성과 공동성 강화를 위한 창의력 도움닫기를 자체 개발해 3년째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며 “중학생들이 논리적인 사고력을 높이고, 함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능동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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