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사업 막바지 작업 `한창`
산업단지·관광경제 활성화 기대

【고령】 고령군 낙후지역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낙동강 연안지역의 산업단지와 관광경제 산업 등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고령군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 중 다산 산업 레저 연계도로가 5월말 전면 개통된다.

고령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3개 사업 전액 국비 449억원을 지원받아 다산면 월성리~송곡리 5.2㎞구간에 183억원, 성산면 득성리~개진면 부리 7㎞구간 207억원, 성산면 득성리 물류유통단지 진입로 확장사업 1㎞구간 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고령군은 지난 2012년 착공해 5년간 추진한 `다산 산업 레저 연계도로`의 개통으로 기존 고령1·2산업단지와 현재 추진 중인 동고령 산업단지·다산3 산업단지·월성산업단지와의 원활한 물류 교통망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산 샤인힐 CC 등 레저시설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다양한 인프라 구축의 효과로 관련 산업의 활기를 불어넣는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며 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자립기반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성산면 득성리~개진면 부리 구간과 성산면 득성리 물류유통단지 진입로 구간은 각각 올해 11월과 6월에 준공되면 민자 유치 사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 극대화로 군 전체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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