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등 역대 최강 라인업
`투란도트` 열정적 연습 돌입
딤프지기 290명 선발 끝내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조직위)는 오는 6월 23일 개막하는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뮤지컬 `투란도트` 연습 돌입, 자원봉사자 `딤프지기` 선정, 2017 컬러풀 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참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신영숙, 박소연, 이건명, 정동하, 임혜영, 송상은 등 역대 최강의 라인업, 전 배역 의상교체, 새롭게 구성된 안무, 신곡 뮤지컬넘버 추가 등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지난 2일 서울 뮤지컬하우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지난해 작품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만큼 기존에 비해 연습량을 늘리며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DIMF 자원봉사자 `딤프지기`선발에 올해도 수백명의 지원자가 지원한 가운데 290명을 선발하고 다음달 3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딤프지기 발대식을 가진다, 특히, 오는 27~28일 도심을 수놓을 대구의 대표 시민참여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에 DIMF도 함께 참여해 축제 열기를 더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공식 기자회견과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한 DIMF는 이제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축제 개막까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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