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디너리` 첫주 10만 장 돌파

가수 황치열의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가 발매 첫주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2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출시된 `비 오디너리`는 14~20일 집계에서 판매량 10만3천787장을 기록했다.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는 “그룹이 아닌 솔로로 데뷔한 가수의 단일 앨범이 10만장 이상 판매된 것은 2013년 조용필의 19집 `헬로` 이후 4년 만에 최다”라며 “황치열이 남자 솔로 가수 기근을 해소할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다”고 기대했다.

반면, 그룹으로 데뷔해 솔로 앨범을 낸 멤버 중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한 가수는 빅뱅의 지드래곤, 엑소의 레이, 샤이니의 태민, 소녀시대의 태연 등 여럿이다.

`비 오디너리`는 일상의 감성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는 이별을 겪은 사람이라면 공감할 노랫말에 피아노와 현악기 선율이 조화를 이룬 발라드다.

황치열은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욜로콘`을 앞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