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울릉도 태하 삼도사(주지 윤동현) 법당 원통보전낙성식 및 개화현불 점안식이 천태종 김도용 종정예하가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태하동 현지에서 최근 개최됐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종정예하 뿐만 아니라 변춘광 총무원장, 김도원 종회의장, 천태종 전국 말사 주지스님 100여 명, 하성찬 울릉군 부군수를 비롯, 울릉군 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천태종 신도 300여 명이 참석, 법당 원통보전 낙성 및 개화협불 점안식을 통해 울릉도를 전국 천태종 신도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

점안식을 가진 개화현불은 가로 세로 10m위에 높이 4.3m의 연꽃이 개화, 잎을 펼치면 황동으로 조성된 해수관음보살상이 출현하는 형상으로 총예산 9억7천만 원을 들여 건립됐다.

울릉/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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