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용역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2030 종합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 이후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군민의식 설문조사, 실무자 면담, 용역자문위원 및 군정발전기획단 간담회를 실시해 장기적인 비전 전략과 실현 가능한 계획이 접목되도록 했다. 청도의 발전 비전을 농업, 산업 및 지역개발, 도로교통, 문화관광, 보건복지교육, 환경 및 안전, 행정민원의 7개 부문으로 나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추가적인 수정과 보완, 읍·면 공청회와 군의회 보고 등 최종적인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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