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국내 최고령의 무궁화가 가뭄과 폭염을 견뎌내고 어느 해보다 더 풍성하게 꽃을 활짝 피워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 무궁화는 수령 110년 이상으로 가장 오래되고, 나무 둘레도 146㎝로 가장 굵은 무궁화로 천연기념물(제520호)로 지정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