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봉덕3동·대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일환인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구지역의 소외계층 200세대를 선정해 21가지 생필품 중 8가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나눔장터로 이마트 감삼점·만촌점 직원봉사단들이 참여해 약 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다.

남구와 봉사자들은 지난 19일 봉덕3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한 차례 나눔장터를 열었다.

<사진> 이재모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남구 지역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 찬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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