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훈련은 119구조대원, 119안전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가정한 초기대응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어 승강기제조업체 전문가를 초청해 `승강기 설치구조 및 작동원리`, `비상시 안전조치요령`, `비상키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정규동 대구동부소방서장은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 사용량 급증하면 갑작스런 정전으로 승강기 멈춤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갇힘 사고가 발생하면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호출 버튼을 눌러 구조를 요청한 후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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