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사진 오른쪽) 의원이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제15회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 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 대상`은 각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의정 대상 선정위원회와 기자단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강석호 의원은 최근 인구소멸 지역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해당 지역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인구감소지역발전특별법`을 발의했다. 이어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자치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강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농어촌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농어촌학교지원특별법`과 원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처리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 등을 발의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으로 활약했다.

강석호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이 상을 받겠다”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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