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포항에서 출발해 김포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532편 여객기가 결항됐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출발예정이던 서울행 비행기는 엔진 문제로 2시간 가까이 출발을 하지 못하다 결국 결항됐다.

이로 인해 곧 출발한다는 항공사의 말만 믿고 대합실에서 기다리던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 측에서는 결항에 따른 보상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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