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왕중왕전 돌입

▲ 대구·경북 전문대학 최초로 4년 연속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한 안동과학대 축구부. /안동과학대 제공
안동과학대학교 축구부가 U-리그 왕중왕전에 4년 연속 진출했다.

김인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안동과학대 축구부는 최근 `2017 U-리그` 10권역 14차전에서 경주대학교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왕중왕전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올해 U-리그는 11개 권역 총 85개 대학이 참여했고, 열띤 경기 끝에 최종 32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안동과학대는 10권역에서 7개 대학과의 리그를 통해 대구·경북 전문대학 최초로 4년 연속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안동과학대 축구부는 10월말 왕중왕전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안동과학대 축구부는 `2014 전국체전 경북예선` 준우승, `2015 전국체전 경북예선` 우승, `2016 KBS N 제12회 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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