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진성중학교(교장 안해천) 축구부가 지난 16~17일 경주황성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17년 경북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이번 우승은 평소 방과 후 활동과 주말을 이용해 지도 코치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연습을 한 결과로 얻어진 쾌거다.

이번 우승으로 진성중은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진성중 축구부 선수들은 자발성과 지도 코치의 열정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에 우뚝섰다.

이번 대회 골키퍼로 첫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1학년 이한결 학생은 “우리 팀이 승리했던 것은 모든 선수들이 내 옆의 동료가 빛나도록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해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청송/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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