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세이프 구미 만들기` 간담회

▲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19일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세이프 구미 만들기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제공

“모두가 발벗고 나서서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합시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교통약자 보호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19일 구미 상모초등학교에서 관계기관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보호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세이프 구미 만들기`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이프 구미 만들기는 지난해 한 초등학생이 해당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교통약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게 된 것을 계기로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 구미경찰서가 마련한 캠페인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역 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안전 설비 지원을 계획 후 상모초 정문에 운전자들이 규정속도와 자신이 탄 차의 속도를 알려주는 스피드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또 구미경찰서와 함께 방범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할 수 있는 CCTV를 설치하는 로드캅 사업도 진행해왔다.

`로드캅 사업`은 태양광전지를 이용해 작동되는 CCTV로 설치와 철거가 용이해 언제든지 범죄 발생이 증가하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임직원들로 자율방범대를 구성해 사업장 주변지역에 방범초소를 설치하고 경찰과 함께 조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순찰활동을 펼치는 수호천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함께 펼쳐나갈 `세이프 구미 만들기` 사업을 점검하고 각 기관과 향후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