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글로벌 인턴십은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 중 18개국 법인과 지점에서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인턴십 참가자는 해외에서 국외 은행의 실무 체험, 기업체 방문, 현지 마케팅 활성화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현지 기업이나 현지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에 입사하거나 우리은행에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인턴 과정 중 소정의 급여와 체재비가 지급되며, 왕복 항공편도 제공된다.

선발 인원은 100명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만 없으면 나이, 학력, 전공 제한은없다.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면접을 거쳐 11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