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윤 1일 경산명예시장이 업무보고를 듣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는 25일 김시윤(85)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시장직을 수행토록 했다.

김 명예시장은 김 명예시장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한 뒤 업무를 시작했다. 먼저 간부회의를 주재해 업무보고를 받고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경산시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등 주요시설 현장방문을 체험했다.

김시윤 1일 명예시장은 “시장의 눈으로 바라본 경산시와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경산시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불어 경산시의 발전 속도가 최근 5년간 비약적인 것을 느꼈고, 1일 시장이지만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조 시장은 “앞으로 폭넓게 1일 명예시장을 운영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복시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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