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 선정 5개 분야서
11개 신규 시책과제 채택

경북도는 2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신성장 프로젝트 발굴보고회를 열고, 5개분야 11개 신규시책에 총 2천93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우선 바이오, 환경·에너지, 나노, IT, 기타분야 등 5개 분야를 국책사업으로 정했다. 이를 세분화해 바이오 분야에서는 실버푸드산업 육성,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사업, 해양수산 백신 산업화센터 조성을 신규사업으로 채택했다.

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유해가스 저감 M-S-R 플랫폼 구축, 전기차 V2H 실증단지 구축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했다.

나노분야에서는 나노다이아몬드 기술개발 및 육성사업, IT분야에서는 첨단 이동형 체계 부품 EMP/EMC 안전성 검증 및 실용화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발굴했다.

기타분야에서 식품 및 위생품 안전성 평가 플랫폼, 에너지부품용 첨단 철강재 이용기술 선진화사업, 천연소비재산업 활성화 방안을 채택했다.

경북도는 발굴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거처 관계 중앙부처,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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