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CCTV 110대 설치
내달까지 61대 더 추가키로

▲ 상주시내 우범지역에 설치돼 있는 방범용 CCTV.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거물망을 촘촘히 짜고 있다.

시는 범죄 없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고화질 생활방범 CCTV 확대 설치 사업에 박차를 가해 올해 전반기에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110대를 설치했다.

이어 오는 11월까지는 고화질 방범용 CCTV 61대를 주민 밀집지역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상주시내에는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920대의 범죄예방용 CCTV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 CCTV를 운영하는 관제센터에서는 지금까지 유관기관 상황전파 414건, 영상정보 열람 및 반출 446건, 차량털이, 음주운전 등에 대한 현장 검거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 요원은 경찰과 합동으로 24시간 실시간 화상순찰을 하고 있어, 각종범죄 예방은 물론 범죄발생시 범인 검거에도 큰몫을 담당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해마다 방범용 CCTV 설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한정된 예산 때문에 모두 설치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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