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세관장 김완조)은 19일 포항세관 명예세관원을 초청해 불법·부정무역 단속의 효율적인 수행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명예세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세관은 밀수감시단속 활동 관련 정보제공 및 밀수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명예직으로, 지역생산자단체 등 5명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세관은 최근 밀수 단속동향, 주요 적발사례 및 밀수신고 요령 등을 소개하고 하반기 중점단속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명예세관원으로부터 최근 업계 동향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불법·부정무역 차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관세행정 법규준수도 자율향상을 위해 민·관이 상호지원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완조 포항세관장은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부정무역 차단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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