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주니가 MBC에브리원 4부작 드라마 `4가지 하우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주니가 `4가지 하우스`의 여주인공 나윤 역을 맡아 FT아일랜드의 이재진과 호흡을 맞춘다고 21일 밝혔다.

나윤은 이 시대의 평범한 `취준생`으로 잘 나가는 집안의 딸이었지만 아버지 사업이 실패하면서 힘들지만 꿋꿋이 살아가는 인물이다. 긍정적인 성격의 쾌활한 캐릭터로 언젠가는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차리겠다는 포부가 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4가지 하우스`는 혼자 사는 것이 익숙해진 현대 사회에서 셰어하우스에 모여 사는 청춘들이 마음 한켠의 외로운 감정을 공유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이야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