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뮤뱅` 출연 등 활발한 활동

▲ 5인조 신예 걸그룹 블라블라(blah blah). /FAB엔터테인먼트 제공
5인조 신예 걸그룹 블라블라(blah blah)가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KBS `뮤직뱅크`, 3일 낮 12시 SBS `인기가요`에 다시 출연하는 등 데뷔 일주일 만에 음악팬들을 매료시키며 화려한 자신들의 시대를 예고했다.

블라블라(하정, 효인, 은유리, 설화, 지우)는 지난주 21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22일 MBC 뮤직 `쇼 챔피언`, 24일 KBS2 `뮤직뱅크`에 연달아 출연하며, 음악방송 신고식을 치렀다.

한 주 동안 공중파 3개사 음악방송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 블라블라는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늘씬한 몸매와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라블라는 관능적이면서도 힘있는 퍼포먼스를 자연스럽게 소화할 만큼, 신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여유 있는 무대매너가 음악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잠깐만 들어도 금방 흥얼거리게 되는 데뷔곡 `참 잘했어요(Good Job)`의 중독성 강한 후크 또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 대중의 뇌리에 블라블라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데뷔 전부터 다양한 해외 공연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블라블라는 차별화된 섹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정통 섹시 걸그룹의 계보를 잇는 기대주로 평가받는 블라블라는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해외활동도 병행하며,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소속사 FAB엔터테인먼트 측은 “많은 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호평 덕분에 블라블라 멤버들이 더욱 많은 힘을 얻고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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