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아동센터에 선물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최근 포항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2017 산타원정대`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행사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시 후원회 김호동 회장을 비롯한 약 20명의 운영위원이 참여했다.

후원회는 행사를 통해 총 1천50만원의 후원금으로 포항지역 6개 지역아동센터, 120명의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김호동 포항시 후원회장은 “최근 포항지진으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연말에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포항시 후원회는 포항지역 내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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