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학습권 보장…4년 연속 영예

【경산】 경산시가 최근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진흥에 이바지하고 창의적인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시군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평생교육관련 조례 2건을 지역 교육 실태에 맞춰 일부개정하고 읍면동 학습관, 행복학습센터, 남매학교, 주민제안프로그램 등 시민의 학습수요를 반영한 교육시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시민 생활 속 일상학습 기회를 확충했다.

또 관내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시민 부담 수강료를 절감하고 평생학습 저변확대에 따른 교육 참여를 높이고 시민의 재능이 주인공이 되는 제4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민-관-학 네트워크를 통한 전문교육사업을 기획해 국·도비 공모사업 7건이 선정되고 매년 증가하는 시민의 학습수요에 들어맞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제로 시민 체감형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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