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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깊은 소싸움, 특색있는 반시축제 등 청도 고유의 문화·예술·관광도시 조성

등록일 2018-01-15   게재일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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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도내 단체장 신년구상
이승율 청도군수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더 높이 군민을 섬기고,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지금까지의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어 나가겠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해는 내실을 다지고 미래의 초석을 마련한 한해였다”면서 “무술년 새해에는 현안사업을 더욱 알차게 추진해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시책으로 5만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새로운 청도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지난 3년간 축척한 모든 역량을 바탕으로 군정운영의 성과를 군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청도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 완공·외래산부인과 운영 등 복지안전망 구축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상권 되살리기 최선
도로 확·포장, 마령재 터널 개통 등 도시기반 조성 가속화
농업·경제분야에 예산 714억 투입, 선진농정 구현에 역량 집중


□ 복지 안전망 구축 행복한 청도 구현

모든 군민이 공평하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와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재활의 터전인 장애인복지관이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곧 완공되며, 임산부와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외래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운영과 함께 출산장려금을 최대 900만원까지 상향조정하겠다.

또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환경 시스템 구축으로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인구정책에 부응하고 저출산 및 고령화 극복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고품질·친환경 미래성장 농축산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미생물 활용 고품질 농산물생산, 과수생산 기반조성, 청도반시 산업화 지속추진과 친환경 축산 선진화 기반조성 등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한다.

특히 다양한 특화품목 육성과 로컬푸드 판매장 신설로 농가소득 안정화를 추구하고, 청도맥주 개발 및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으로 농업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6차산업 활성화로 농업소득 향상에도 더욱 매진한다.

이와 함께 농민사관학교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 핵심리더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로 농기계 구입 분담 경감과 귀농·귀촌 정착지원을 적극 추진해 누구나 쉽게 농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일자리 창출에 군정역량 총 집중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보금자리로 만들고,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을 지역문화와 융합된 새로운 상권으로 되살리겠다.

또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과 취약 계층 일자리인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군정역량을 총 집중해 나가겠다.

글로벌 정신문화의 메카로서 새마을, 화랑정신 등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간다. 신화랑 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한국 코미디타운, 레일바이크, 자전거 공원 등을 고품격 체류형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청도의 대표축제인 청도소싸움 및 반시축제, 코아페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시켜 나가겠다.

특색 있는 문화예술과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이 어우러진 명품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 살기 좋은 청정도시로 발전 가속화

군민생활 인프라 확충과 안전 청도를 위해 93억원 규모의 청도소방서가 들어서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공간 창출과 안전한 정주여건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청도의 중심 시가지인 범곡 사거리에서 축협 삼거리까지 도로변 전주 및 전선을 지중화하고, 인도 정비를 통한 가로변 주차 시설을 확보 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시가지 건설을 위해 120억원이 투입되는 청도시가지 전선 지중화사업이 올해 완공된다.

또 청도시장과 인접하면서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위해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청도천 수해상습지 개선,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국가·지방하천과 소하천을 계획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하고 군도·농어촌 도로 확포장, 청도~밀양, 매전~건천 시설개량, 운문 및 마령재 터널을 개통하는 등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기반 조성을 가속화한다.

최근 가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물 부족에 대한 근본적 항구대책을 강구하고, 군민 안전보험 가입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 뿐만 아니라 청도역 앞 주차난 해소와 경관 개선을 위해 60억원을 들인 청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면 청도의 중심 시가지가 아름다운 도시공간으로 변모한다.

□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청도 조성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확대로 신뢰받는 자치행정 체제를 강화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청렴하고 일 잘하는 선진 봉사행정을 적극 추진한다.

그러기 위해 지난해 전문가와 군민 700여명이 참가해 청도군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청도군 2030 비전을 선포했다. 청도 2030 비전은 청도군이 중·장기 발전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7대 목표 31개 추진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청도군의 새해 살림규모는 총 3천558억원(일반회계 3천293억, 특별회계 265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19억원(9.8%)이 증액된 것으로 편성됐다.

이는 선제적 예산확보 노력으로 총 사업비 490억원의 마령재터널건설사업, 415억원의 청도운문터널건설사업, 595억원의 매전~건천간 국도20호 개량사업, 475억원의 청도~밀양2 국도20호 개량사업 등 대규모사업예산을 국비에 반영했고,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소하천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의 국도비보조금을 전년대비 145억원 증가한 1천234억원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 품격있는 관광도시 청도 건설 박차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는 전체예산 중 가장 비중이 높은 714억원(20%)을 편성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청도`를 만들어 나간다. 농업·경제 분야는 전년대비 29억원 증가한 512억원(14.4%)으로 6차산업 활성화로 선진 농정구현과 부자청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문화 및 관광분야에는 41억원 증가한 336억원(9.5%)을 편성해 고품격 체류형 관광명소로의 성장과 소싸움축제, 반시축제 및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경쟁력 있는 명품축제로 육성해`품격있는 관광 도시 청도`로의 추진동력을 마련했다.

상하수도 및 수질 관리 등이 포함된 환경보호 분야에는 359억원(10.1%)으로 운문댐 맑은물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주여건 개선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는 전년대비 76억원 증가한 364억원(10.2%)을, 수송 및 교통분야는 32억원 증가한 132억원, 산업분야는 전년대비 41% 증가한 34억원을 편성해 주민생활 불편해소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도군은 불요불급한 사업과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청도발전을 위한 핵심적 사업들과 복지증진 사업에 초점을 두고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청도/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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